남구 보행장애물사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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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보행장애물사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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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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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순회전시

인천시 남구청(구청장 박우섭) 사회복지과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구 보행장애물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전시를 통해 보행장애물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전환 및 보행환경을 개선,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등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7일, 인천 주안역 지하상가를 시작으로 인천시외버스터미널, 인천순복음교회 등에서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24일에는 홈플러스 인하점, 2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28일 제물포역사, 30일 숭의교회에서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 사진전시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응대 에티켓 배너 현수막과 잘못된 편의시설 설치사례 및 개선사례의 사진, 보행장애물 향후 조치계획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호칭과 기본에티켓이 담긴 에티켓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인격의 존엄성을 고양하고 차별인식을 전환시키며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편의성 제고 및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 남구 장애인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11월말 기준 남구 관내 등록장애인수는 2만1114명으로 이중 55%인 1만1694명이 지체장애로 가장 많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이 2239명으로 11%를, 시각장애인이 2175명으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미 기자>

[관련사진 설명] 사진1 용현2동 인천식당앞 공궁중전화박스(전)
사진2 용현2동 인천식당앞 공중전화박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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