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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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이전
  • 편집부
  • 승인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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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러 카페 운영으로 지역주민 간 소통 꿈꿔

 

인천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연수구 앵고개로 345-60(동춘동 926-17)에 신축 이전하고 지난 12일 이를 기념하는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조명우 행정부시장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정덕환 회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기완 연수구 부구청장 등 주요 내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전국 최초로 국비 11억원, 시비 1억원 등 총사업비 12억원으로 2011년 2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BF(Barrier Free) 최우수등급을 받아 신축하게 됐다.

신축 건물은 대지 2170.5㎡, 연면적 853㎡, 지상 1층으로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물류창고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소통을 위한 ‘꿈드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백은석 시설장은 “이번 신축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연계, 다양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물류창고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관리로 일반 경쟁시장으로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업생활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근로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참여 기회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역할과 기능이 보다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기완 연수구 부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시설이 연수구에 위치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사회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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