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인 희망 드림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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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장애인 희망 드림 일자리 지원
  • 편집부
  • 승인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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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20명 대상 3개월간 학교에 시설관리-청소업무 배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면서 희망을 주는 드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12년 10월부터 3개월간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인 20명이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 희망 드림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협조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취업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업희망프로그램과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지원을 통해 미추홀학교 등 7개교에 20명이 배치되어 시설관리 및 청소업무 등을 하게 된다.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인은 한번 익힌 업무는 정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시설관리 및 청소 업무보조가 장애 특성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향후에는 더 다양한 직종의 장애인 근로자가 각급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직무지도원을 하는 연일학교의 최혜영 실무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많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생활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협력하여 장애 특성, 적성과 능력 등을 고려해 새로운 직무 개발로 장애인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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