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립 은빛나무어린이집이 새해를 맞이해 지난 10일 청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 ‘내의’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학부모와 원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내의 31벌(60만원 상당)이다.
은빛나무어린이집은 작년 8월에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구입, 청학동 주민센터 관내에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15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은빛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이번에 마련된 ‘내의’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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