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숙 인권위 상임위원, 총선출마 위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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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인권위 상임위원, 총선출마 위해 사퇴
  • 편집부
  • 승인 201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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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명숙 상임대표 내정

국가인권위원회 장향숙(여, 52세) 상임위원이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장향숙 전 상임위원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2013년까지 임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직을 사퇴한 이유는 오는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부산 금정구에서 출마해 달라는 만주통합당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MB정부의 실정에 대한 심판론이 대세인 상황에서 정권 교체에 일조하겠다.”며 “장애계와 인권단체 등에겐 미안하지만 큰 틀에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후임에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명숙 상임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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