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편의시설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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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편의시설 최종점검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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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중증장애인 당사자 및 자문위원과 현장실사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규)가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회장인 aT센터 편의시설 최종점검에 나섰다.

aT센터 편의시설 점검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동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을 개선해왔다.

특히 지난 1차 점검 결과 지적된 aT센터 내 장애인용 화장실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자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용 화장실을 증축 및 개보수하는 등 장애인 편의지원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밖에도 엘리베이터 등 운행 확대 및 지원, 점자블록 및 점자문자 설치, 편의시설 표지판, 장애인 이동버스 정차 및 주차, 경사로 등을 개선했다.

이번 최종점검에는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계 자문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이 참여했으며 특별팀은 그동안 개선된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실사 후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진단했다.

최종점검 결과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장애인단체의 자문을 받아 조직위원회가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성규 대회 조직위원장은 “장애인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aT센터를 대회장으로 선정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의 개선노력에 대한 최종점검 결과를 적극 반영해 장애인 참가자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25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일간 aT센터,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직업기능직종 29개, 직업기능기초직종 4개, 레저생활기능직종 7개 등 총 40개 직종이 개최되며 50개국의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기능경기, 전시 및 시연회, 부대행사, 국제심포지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총회, 문화공연 및 관광 등이 진행된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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