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얼마전 일산 킨텍스에서 ‘베이비붐 세대 노후준비 박람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많은 참가업체들이 보조기기들을 전시해 놓았다. 지난해 열렸던 보조기기박람회를 다녀와 보조기기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그래서 올해도 보조기기박람회에 대해 무한한 기대에 차 있었다.
올해는 편리한 보조기기들이 얼마나 있을까?
박람회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부스들을 보고 놀랐다.
계단이 있어도 문제없이 내려오는 휠체어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 리모컨, 지팡이, 재활운동기기 까지… 다양한 용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더구나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이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부스별로 마련해두었다. 이런 것을 보니 박람회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유용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이러한 박람회가 일년에 1회만 개최되는 것이 아닌 지역별로 순회하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SENDEX 2011박람회’, 내년에는 얼마나 스마트한 모습으로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제윤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