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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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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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미술협회, 4∼5월 서울-상해에서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오는 4∼5월 ‘2011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을 서울과 상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국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처음으로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이 열리게 된 것은 법제사법위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경제적, 환경적 부담으로 해외전시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 작가들을 위해 2년 전부터 교류전을 추진해온 이 의원이 동분서주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3국 추진기관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장애인미술작가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맏형을 자처해왔다.

2년 전 문방위에 활동하면서 문화예술분야에서 더욱 소외된 장애인예술가들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된 이 의원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열정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9월과 11월 서울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열린 한중 장애인미술교류전도 이 의원이 추진,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그동안 이 의원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문화체육과도 신설됐고, 지난해에는 ‘제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보험설계사들과 함께 장애인 집 고쳐주기 행사도 진행, 200호가 넘는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에 열리게 될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전을 시작으로, 5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중국 상해에서 3국의 장애인작가 200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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