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정신건강 서비스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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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정신건강 서비스지원 확대
  • 편집부
  • 승인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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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우울증-자살문제 등 조기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

교육과학기술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학생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자살문제, 인터넷중독 등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ㆍ행동문제에 대해 학교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조기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 실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의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지원 사업은 지난 2007년 96개의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약 38% 수준인 4천300개교의 초1·4, 중∼고1학년 학생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자체 선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서ㆍ행동문제 경향이 심각하지 않은 학생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자존감 증진 및 건강한 생활기술 습득 훈련지도 등 사례별 관리를 실시하며, 정서ㆍ행동문제 경향이 심각한 학생은 관할 전문기관에 의뢰해 심층적인 검사와 면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복지부 및 전문기관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ㆍ운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서비스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 2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중학교에서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지원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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