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수수당-저소득노인 건강증진사업 대폭 확대
인천시는 올해 장수수당 및 저소득 어르신 건강검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들에게 지급하는 목욕비 등 수당지급 대상자가 대폭 늘 뿐 아니라 장수수당 역시 지난해 1천418명에서 올해는 1천650명으로 약 200여명이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소득노인 건강검진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어르신 또는 차상위계층 노인으로 작년 검진을 받은 노인들 중 이상이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희망하는 노인들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노인 중 독거노인에 한해서는 개인위생을 위해 목욕비를 9천389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장수수당은 인천시에 만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장수노인 중 만 90세(30만원), 만 95세(50만원), 만 100세(100만원)의 어르신께 지급되는 수당이다.
시는 제도를 몰라 수당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 꼼꼼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구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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