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사회’를 위한 여성?가족 정책실현에 동참하고자 하는 여성단체 등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을 오는 2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등록법’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개 사업당 4천만원 범위내, 총 22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1월 26일 오후 3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년 400여 개 단체에서 사업제안을 신청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100여 개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여성시각장애인 생활문화학교, 한부모가정 희망코칭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 탈북여성가장 가정돕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등의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여성의 역량과 권익 증진을 위한 ▲여성의 역량과 권익 증진을 위한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울러 ‘온(溫)가족 행복키움’ 사업을 통해 여성, 가족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여성가족부 단체협력 네트워크 시스템(www.wngonet.go.kr)으로 가능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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