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합독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노인인구는 2010년 10월말 기준으로 23만7천명으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이 중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3만3천명으로 전체 노인 중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노인복지시설에 합독사업 상담창구를 개설해 상담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군구별로 순회교육을 실시, 합독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날’ 행사를 3월부터 개최한다.
상담 및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시 노인종합문화회관과 각 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 등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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