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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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 편집부
  • 승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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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메달별 개인-단체에 100만∼20만원 포상금 수여도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동춘동 소재 홍익크리스탈부페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종목별 우승 3팀(사이클, 시각전맹축구, 지적고등축구)에는 상장과 100만원의 포상금, 준우승 5팀(론볼, 볼링, 휠체어테니스, 역도, 배드민턴)에는 상장과 70만원의 포상금, 3위 2팀(파크골프, 지적고등농구)에는 상장과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또 다관왕 선수들을 포함, 금메달 사이클 박희경 선수를 비롯 82명의 선수에게 각 50만원, 은메달 배드민턴의 최복락 선수를 포함 697명에게 각 30만원, 동메달 지적고등농구의 이용훈 선수를 포함 74명에게 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게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지난 9월6일 부터 10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22개의 종목에 참가한 선수단은 금 82개, 은 69개, 동 74개 총 225개로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같은 목표 초과달성의 주요 요인으로는 ▲직장운동경기부(역도, 배드민턴) 창단 ▲우수선수 국내연수 ▲직원 및 지도자, 가맹경기단체임원 직무연수 등을 통해 전문체육 활성화 ▲배점이 높은 사이클, 역도, 배드민턴, 론볼, 축구 등을 전략적 확대 ▲탁구단체전 신설 및 여자좌식배구팀 처녀 출전과 더불어 휠체어 펜싱 등 전년도 참가하지 못했던 종목을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고등부 종목(지적농고, 지적축구)을 폐지하는 대신 세부종목 신설 등 변화되는 참가요강을 사전에 숙지하고 종목별 선발전을 강화해 전략종목 지정 육성, 유망 선수 및 지도자 발굴·육성 등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춘 전문체육 내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본회와 경기단체 및 관련단체와의 유기적인 상호협조를 통해 체육환경 개선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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