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장애인 맞춤취업 훈련
상태바
삼성전자, 하반기 장애인 맞춤취업 훈련
  • 편집부
  • 승인 2010.10.11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지난달 27일부터 정규직 채용을 위해 10주간의 장애인 맞춤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맞춤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93명으로 그중 중증장애인은 21명(22.6%)이 참가했다. 상반기에 훈련을 마친 49명을 포함하면 총142명에 달해 이는 삼성전자가 맞춤훈련을 도입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맞춤훈련은 전기전자, 정보기술, 기계, 사무자동화, 디자인 등 총 5개 직무로 나누어 공단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10주간의 교육을 마치면 훈련생들은 삼성전자 경기(수원, 기흥)·충남(천안, 탕정)·경북(구미)사업장으로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장애인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맞춤훈련에 참여한 기업은 200곳이 넘었고 이를 통해 입사한 장애인근로자의 근속률과 직무만족도 역시 높다.”며 “맞춤훈련은 이제 성공적인 장애인재 고용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옥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