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당당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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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당당한 걷기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4.04.19 14:10
  • 수정 2024-04-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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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립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당당한 걷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당당한 걷기 활동은 경증 치매 어르신(소중한 당신)과 자원봉사자(행복한 당신)가 1대1로 매칭돼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8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경증 및 중등증 치매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공립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이다.

이번 활동은 치매 어르신의 야외활동 시간을 늘려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자원봉사자에게 걷기 활동 시작 전 휴머니튜드(인간 중심 돌봄) 치매 돌봄 기법을 교육해 치매 어르신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봄 하늘 아래 어르신들이 걷기 활동을 하면서 힐링도 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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