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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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 희망이 보인다
  • 편집부
  • 승인 2010.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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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천 장애인취업박람회 성황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0 인천 장애인취업박람회’에 장애인 구직자 1천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인천.부천지역 대기업 및 중소기업 56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천지역의 유수 기업인 (주)와이지-원, (주)에어코리아, 인하대학교 등이 참가해 구직자들의 면접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주)와이지-원 인사담당자는 “장애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은 있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했었는데, 의외로 적합한 분들이 많이 있어 오히려 고민스럽다.”며 “앞으로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해 우선적으로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이 모(지체 2급)씨는 “오늘 몇 군데 면접을 봤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취업이 이제 조금씩 희망이 보이는 듯 한 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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