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자회사 설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현우)와 (주)조은시스템(회장 김승남)은 지난 16일 보안업체 최초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주)조은프로소싱을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 후 두 달여간 설립을 준비, 현재까지 IT서비스, 사무행정지원 직무에 장애인 근로자 13명을 고용했다. 올 연말까지 고객상담, 사무업무를 담당할 장애인 12명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현우 서울남부지사장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에는 장애인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고 장애인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조은프로소싱의 멎진 출발을 축하하고 동반자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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