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 프로그램으로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3월 1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POTRA)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교통 안전용품 전달식과 함께 공사 주요시설 견학, 직원 해외근무 경험소개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KOTRA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은 학령기에 접어든 만 7세에서 18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고민 해결을 위한 심리상담과 전문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리·진로 상담은 연중 진행되며, 진학설명회, 진로 컨설팅 등도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032-467-3904)로 문의하거나 남동구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namdong.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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