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촉지도식 안내판 28개역에 설치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돕는 촉지도식 안내판을 28개역에 설치-완료했다.
인천메트로는 지난해 송도 6개 역과 계양역 등 12개 역에 촉지도식 안내판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남은 17개 역에 촉지도식 안내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그 중 16개 역에 설치가 완료된 것.
촉지도식 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역사 이용 동선 안내 및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로서 역별로 엘리베이터와 인접한 대합실에 설치돼 있다.
한편 현재 촉지도식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동수역으로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연말에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이광영 사장은 “인천메트로는 교통약자 이용편의를 위한 사업을 최우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촉지도식 안내판을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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