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 가동
상태바
자립형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 가동
  • 편집부
  • 승인 2010.08.20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청년실업자-고령자 등 취약계층 30% 이상 고용

국내 처음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립형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짱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포스에코하우징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사업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기술인 비내력 건식벽체, 강건재 단품류 제작과 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창출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며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하게 된다.

현재 포스에코하우징에는 상시근로자 31명 가운데 취약계층이 18명으로 50% 이상을 차지하지 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까지 최대 150명을 고용하는 등 정규직뿐만 아니라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근무하는 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존 사회적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모기업과 연계해 자원, 기술, 경영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회사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황혜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