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10월 31일 온라인 상시 전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7월에 오픈한 배리어프리 촉각명화 온라인 전시 ‘BLUE’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노란색을 테마로 한 ‘YELLOW’를 오픈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들 중 하나인 클림트의 ‘키스’,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유명 명화뿐 아니라, ‘어변성룡도’, ‘제자도’와 같이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한국화 등 다채로운 주제의 촉각명화 12점을 선보인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6년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으로 만지며 감상할 수 있는 촉각명화를 제작‧전시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감상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색의 이야기를 담은 촉각명화 온라인 전시를 갤러리360을 통해 더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또한 제공된다.
온라인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촉각교제제작팀(02-880-0620)으로 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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