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백세 건강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 교실’
상태바
간석3동, ‘백세 건강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 교실’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8.02 10:35
  • 수정 2023-08-0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만)는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세 건강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진행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백세 건강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간석3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K-CIST)를 통해 기초 치매 검사를 시행해 조기에 치매 환자를 발견하고 관리 및 유관기관에 연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은 “다리가 아파 보건소까지 가서 치매 검사를 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무더위에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건강 상담을 진행해주고 치매검사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석3동은 ‘백세건강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만 간석3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어려움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건복지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