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 아동학대 경험을 가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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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아동학대 경험을 가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 편집부
  • 승인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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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블라인드’ 내달 6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서 공연

시각장애를 가진 연하의 귀족청년과 아픈 상처를 가진 여인의 사랑을 소재로 한 원작 네덜란드 영화를 각색한 작품인 연극 ‘블라인드’가 6월 6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시각장애로 인해 촉각을 통해서만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남자와 얼굴에 흉터가 많아 누군가가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의 아이러니한 만남은 곧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하는 내용이다. 안데르센의 환상동화 ‘눈의 여왕’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그들의 슬픈 사랑과 함께 변주된다.

네덜란드 원작 영화 ‘블라인드(BLIND/Tamar van den DOP 作)’를 각색해 연극으로 초연을 했던 극단 예지인의 단원이자 배우인 파비앙은 SBS 드라마 ‘제중원’에서 4대 원장 에비슨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문의 : 02-782-1712 (극단 예지인), http://club.cyworld.com/blind08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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