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학생들의 즐거운 체육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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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들의 즐거운 체육 한마당 성료
  • 편집부
  • 승인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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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까지 1천570명 참가로 대성황

‘희망-행복-화합, 상상의 벽을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인천시는 금 22개, 은 22개, 동 25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서울시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골볼, 보치아 등 12개의 종목에 총 1천5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졌고 인천선수단은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한 192명이 출전해 값진 결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인천은 11종목에 참가해 수영에서 예상치 못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신설돼 처음 출전한 역도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 하지만 기대를 걸었던 육상은 지난해 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도 탁구, E-스포츠, 씨름, 골볼, 실내조정, 보치아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골고루 획득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이밖에도 ▲차건우(수영, 연학초) ▲김대환(육상, 예림학교) ▲김미림(육상, 성동학교) ▲주민지(육상, 성동학교) 등 다수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설종목으로 역도가 추가됐고 지난해 시범종목이었던 실내조정이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까지 종목별 입상자에게만 수여됐던 기념인형을 올해부터는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지급해 보다 많은 참가 선수들이 대회 참여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기도 했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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