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라인스케이팅 대회
2010 인천시 장애인 인라인스케이팅 대회가 지난 1일 동춘동 시립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지적-청각 선수 60여 명과 임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11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범 7종목, 정식 10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박순남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성기 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장, 정의성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을 알리고 인라인종목과 연계하여 발굴된 우수한 선수들은 내년도에 개최되는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빙상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