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계양산·임학공원 일대서 진행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경인센터, 센터장 강현옥)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장소는 계양산 자락의 임학공원 및 무장애길이며 무장애길 등반, 축하행사,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촬영,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교류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며 사회적, 물리적 장벽을 해소해 사회통합을 지향하기 위함이다.
자립생활 활동가 박00 활동가(52세)는 ‘당사자 주도적인 지역사회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양산 무장애길을 오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현옥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분리가 아닌 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지역사회 환경변화를 통한 장애인의 활동 영역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던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푸른 간사(032-511-800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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