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신문 주간뉴스 - 2022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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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주간뉴스 - 2022년 7월 1일
  • 편집부
  • 승인 2022.06.30 18:02
  • 수정 2022-06-3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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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전국 최초 개관

-시청역‧광화문역 인근 486㎡ 규모로 조성

서울시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전국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지난 6월 22일 개관하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종합적인 맞춤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한다는 목표입니다. 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효과적‧체계적 지원을 위한 연구활동 △25개 자치구, 복지관 등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센터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2022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30일 개막

-18개 직종 85명 선수 참가

-금상 입상자,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 부여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고용 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30일 개최했습니다. 18개 직종에 8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폐회식은 생략한 채 마지막 날 시상식만 개최합니다. 세부 직종을 살펴보면 △정규직종으로는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장,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출판, 점역교정, 컴퓨터수리,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이 진행되며, 시범직종은 Word Processor, 바리스타, 제과제빵(발달장애), 자전거 조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레저 및 생활기술분야에서는 네일아트와 그림 종목이 치러집니다. 입상자에는 해당 직종에 따라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며(시범 직종은 제외),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됩니다.

 

▲ “시각장애인, 점자 수사결과 통지서 요구하면 제공해줘야”

권익위, 경찰정장에 권고

시각장애인이 수사결과 통지서를 점자문서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 해당 경찰서는 점자 출판시설에 점역을 의뢰해 점자문서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시각장애인 A씨는 2021년 6월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적시 등의 혐의로 B씨를 고소한 후, 자신이 고소한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에게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 통지를 점자문서로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점자문서를 단 한 번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올해 3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점자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은 시각장애인이 요구하는 경우에는 일반활자 문서를 동일한 내용의 점자 문서로 제공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경찰청장에게 점자문서 제공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스포츠토토, 2022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

-장애인 및 취약계층 대상 90개소 우선 배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전국 122개 시, 군, 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300개소의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에서는 일반 판매인 210개소 외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년보다 확대된 90개소를 우선 배정합니다. 이번 신규판매인 신청 접수는 7월 4일 오후 5시까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신규판매인 신청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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