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통장과 협력해 취약가구에 대한 정기적 안부확인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3명의 복지통장이 취약가구 74명에 대해 총 1,122건의 안부확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10월 안부확인 사업은 지역 내 후원을 통해 영양갈비탕, 마스크, 손소독제, 한방파스, 식이섬유 등의 건강꾸러미를 7~8일 이틀에 걸쳐 전달하고 예방접종 안내 등 복지정보도 제공했다.
이창일 통장협의회장은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가운데 정기적인 안부확인에 힘쓰고 있는 복지통장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돌보는 서창2동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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