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형태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맞춤 돌봄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홀몸 어르신 70여 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어르신이 결연을 맺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직접 대면이 필요한 대상들은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사업으로 고독감 및 우울감을 완화 시키고 있다.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사업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없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로움 증가와 우울증 발생이 우려되는 30여 명의 어르신에게 월 2회 계란, 요구르트 등을 가지고 마을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양도면의 특화사업이다.
백미경 양도면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홀몸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