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고령자 치매 예방을 위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공예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육각 함지박, 2단 서랍장, 정리함 등 어르신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고른 공예품을 제작했다.
인복시민참여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사회복지서비스원의 지원과 구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9~10월에 걸쳐 총 6회 진행했다.
활동을 통해 치매 및 우울증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직접 제작과 완성을 통한 성취감 고취 등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한 취지다.
공예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만드는 게 어렵고 어색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접 완성 시킨 공예품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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