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신현원창동주민자치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강좌를 9월 25일, 2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생활봉사분과 사업 중 ‘니맘이 내맘,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캠프’ 과정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9월 25일은 자원봉사 신청 학생, 9월 27일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우리 공동체에서 함께 사는 여러 장애인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 장애인편의시설의 종류, 일상 속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편견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좌를 진행한 한원민 강사는 본인이 가진 장애와 이에 대한 편견,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깊은 관심을 끌어냈다.
한원민 강사는 “일상에서 쉽게 가질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중심으로 강의했다.”며, “고등학생들이 참여해줘 기쁘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천 신현원창동장은 “자원봉사를 위해 강의에 참여해주신 학생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신현원창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