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고자 추석 맞이 온누리 상품권 350만 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 기획사업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저소득 장애인, 한 부모, 홀몸 어르신 가구 등 70세대에 5만 원씩 지원했다. 2018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재능기부 동아리 ‘사랑의 손뜨개방’ 팀이 정성스레 제작한 수세미도 함께 전달됐다.
가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관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미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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