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8일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기량을 향상시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SOK와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축구 훈련지원, △K리그 산하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팀 출범 및 운영,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 개최, △통합축구올스타전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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