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말라리아 예방안내-기피제 등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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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말라리아 예방안내-기피제 등 집중 홍보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8.19 14:44
  • 수정 2021-08-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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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8월 13일 아라뱃길 시천나루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구는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 및 기피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6가지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예방수칙은 △저녁 시간 외출 최소화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방충망 설치 △허가된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에 물려서 열이 나면 병원 가기 등이다.

한편, 서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유행 철에 대비해 지난 5월 말라리아 방역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역을 펼치는 등 말라리아 박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매립지 캠핑장 이용객 대상 캠페인이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아라뱃길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특히 야간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물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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