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2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09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지난 10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 구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함께 달리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한마음축제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2014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복지관 등 장애관련 종사자 약 1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스포츠, 밴드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박터트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이벤트 종목에 이어 육상 100m, 농구, 곤봉던지기, 씨름, 팔씨름, 다트, 핸드사이클, 배드민턴 등 정식종목의 경기가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됐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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