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 차량지원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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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동모금회 차량지원 전달식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9.02 11:52
  • 수정 2019-09-02 11: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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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1개 사회복지기관 총 31대 지원,
 
사회복지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일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차량지원기관 대표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여년 만에 일반배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현장의 욕구조사 및 간담회를 통한 조사결과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기획되어, 예비·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기관에 총 31대(경승용차 12대, 12인승 승합차 19대, 약 7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선정기관들은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정신보건/지역사회/여성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혼자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밑반찬 및 도시락을 전달하고,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의 교육·나들이나 외출 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 및 서비스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민명숙 센터장은 “강화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에 해당되고, 지리적으로도 매우 분산되어 있어 차량이 꼭 필요했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원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도시락, 밑반찬 배달 및 재가지원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차량지원전달식을 통해 인천지역 골목골목마다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전달되어 더욱더 살고싶은 도시, 함께만드는 인천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원된 차량들이 적재적소에서 잘 사용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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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홍 2019-09-02 17:58:49
장애인 이동에 있어 차량지원은 가뭄에 단비 내리듯 아주 유용한 발이 될듯합니다.
아직도 10년이 넘는 노후차량으로 장애인 복지 및 사회복지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는 차량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차량지원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동모금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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