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인천점에서 양성평등문화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평등한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제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기주 과장과 여러 복지단체, 인천시민들을 비롯해 인천남고, 광성고 등 고등학생 등이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영화제는 강원래 감독의 사인회과 강원래 감독의 '엘리베이터' 상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및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평등에 대한 강의, 거리 캠페인 등이 제공됐따.
영화제에 참석한 한 학생은 "좌석이 부족해 서서 관람하게 됐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졌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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