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회장 정인식)는 ‘제10회 중증장애인야외체험행사’를 연수구청의 지원과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의 후원을 통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휠체어리프트버스 2대, 휠체어리프트차량 2대, 승용차2대 등을 이용하여 8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한국민속촌으로 민속체험을 다녀왔다.
연수구 동춘동에 거주하는 장 모씨는 “비가 오는 짓궂은 날씨여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경험을 했는데, 무척 감회가 새롭고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지장협 연수구지회 정인식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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