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여성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여성 권리옹호학교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여성 권리옹호학교는 발달장애여성 자조모임으로 자화상 만들기, 푸드 아트 등을 통한 ‘나에 대한 인식’과 샤워와 같은 기본적인 신변처리에서부터 문화, 예술, 여행까지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수업 등으로 꾸려졌다.
또한, 폭력, 차별 등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안과 진로를 알아보는 미래설계 탐색 등 여러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여성이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청,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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