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중복장애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중재방법과 효과’ 교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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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중복장애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중재방법과 효과’ 교사 연수 실시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7.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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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지난 15일 노틀담복지관 대강당에서 ‘중도중복장애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중재방법과 효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중도중복장애특수학급 담임교사 전원과 인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통합)교사 중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도중복장애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연수는 특수교사가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중재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전문성을 제고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기회확대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말과 언어 표현, 언어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사진, 그림, 기호, 음성 등으로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연수 내용은 개인의 일상적인 의사소통 요구 충족 방안, 말과 언어발달 촉진 효과, 말과 언어의 회복 촉진 등 학생들에게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교육과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적인 중재방법을 다뤘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박인숙)는 “이번에 실시되는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중재능력 향상 및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변하여 상호작용이 증진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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