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근로자 자녀 18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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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근로자 자녀 18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지원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9.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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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근로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8월 31일(월) 공단 본부(경기 성남 소재)에서 장애인근로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8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단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자 153명 중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수준과 장애정도를 고려해 장학생 18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공단과 신한카드사의 협약을 통해 마련한 재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은 2006년부터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카드로 납부할 경우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적립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 대표 강다혜(20)양이 장애인인 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자리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은 본연의 업무인 장애인고용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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