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 영종분관과 (사)생명의 숲․세계평화의 숲 사람들(대표 서삼선)은 지난 4월 3일 생명의 숲에서 숲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연과 숲에서 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계획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멀게만 느끼던 숲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충 관장은 “영종도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쉼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준 세평 숲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월부터 세계평화의 숲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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