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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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 개소’
  • 박성준 기자
  • 승인 2014.03.31 17:59
  • 수정 2014-04-0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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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송영길)는 노인 자살예방과 인권을 위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부설 ‘인천노인생명희망센터’를 26일 오후 3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개소했다.
인천은 65세 이상 인구 26만 7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증가율이 빠른 속도를 보이는 만큼 노인학대·노인자살 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효를 근본으로 한 우리나라 문화를 국가 차원에서 장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센터는 어르신께 뭔가를 해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방윤숙 여성가족국 국장, 이성만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 회장, 박승희 인천시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시의회 강병수 의원, 박순남 의원, 신현환 의원, 신원철 인천시노인인력계발센터 회장, 조병호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후원회장·본지 발행인, 정희남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약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센터는 자살위기노인·관심필요노인에 대한 종합 D.B및 관리체계 구축과 전문적 상담 및 약물치료, 노인돌봄인력 모니터링과 생명존중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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