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박용월 회장)에서는 3월 26일 학익동 소재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KBS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클로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재)KBS교향악단의 박인건 사장 이하 KBS교향악단의 최병호 부악장의 수준 높은 재능나눔 콘서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윤보미 리포터의 클래식에 대한 부연설명과 연주로 내용이 구성되어 본 공연을 관람한 120명의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월 회장은 “KBS교향악단과 같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문화생활이라고 하며, (재)KBS교향악단과 같은 재능나눔의 사회공헌활동들이 더 많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KBS교향악단 박인건 사장 이하 단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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