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정보>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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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FOOD
  • 편집부
  • 승인 2014.03.24 17:27
  • 수정 2014-08-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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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춘곤증이란 봄철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 증세를 말합니다. 봄만 되면 나른하고 점심만 먹고 나면 나른하고 졸음이 몰려오죠. 봄이 되면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합니다.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므로 봄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 봄나물
제철음식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매우 좋다고 해요. 냉이, 두릅, 달래, 쑥, 씀바귀, 취나물, 돌나물, 머위, 민들레 등이 대표적인 봄나물이죠.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철분 비타민A 등의 성분도 많아 춘곤증을 예방합니다.

• 녹차
녹차를 은은하게 우려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춘곤증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B1, B2가 골고루 들어 있는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해서 졸음 퇴치에 효과가 있습니다.

• 신맛 나는 음식
새콤한 음식이 나른한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봄이 나른하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신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고 유기산은 피로할 때 봄에 쌓이는 젖산을 분해하고 에너지원으로 전환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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