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강-행복한 노년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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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행복한 노년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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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8 15:06
  • 수정 2014-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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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시니어키노-여가활동-합독사업 등 지원정책 추진

인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근로의욕이 있으면서도 사회참여 활동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거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일거리 사업은 경제적인 도움과 더불어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2012년 1만5000개 일자리였던 것이 금년도에는 1만5992개로 확대 제공하는 등 인천시가 열의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014년에는 3,508개가 늘어난 1만95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등 매년 노인일자리를 확대 지원하여 어른신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릴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니어키노’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키노 사업은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2일 남동구 노인종합문화회관에 제1상영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에 제2상영관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잠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전영화를 비롯하여 최신영화와 방화, 외화 등에서 엄선된 영화를 주 1~2회 상영하고 있으며, 1회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관람하고 있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어른신들의 평생교육과 취미, 건강 등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에 노인복지회관, 노인문화센터, 노인대학, 경로당 등 시설 운영비 지원과 시설 내에서 여러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취미,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인인구 및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지속적인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합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권익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노인 세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노인권익증진 상담사업의 방향을 진단하고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제도를 구축, 발전시키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금의 어르신들은 나라가 가난하고 힘들 때 국가발전과 가족부양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한 평생 고된 삶을 살아오신 분들로 당연히 그 노후는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받들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보호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진정한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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