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휠체어단축마라톤대회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9월 27일 인천대공원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제11회 두바퀴 희망 만들기 남동휠체어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이 주관한 이번 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를 이룬 계주경기, ▲대공원 호숫가를 두 바퀴 일주하는 개인 단축마라톤, ▲조별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전동휠체어 미션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동휠체어단축마라톤이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의 축제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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