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축구단 친선경기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8일 백운공원 축구장에서 삼산복지관 북한이탈주민 우수시책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추홀축구단‘과 부광고 축구동아리팀 간의 친목교류전을 진행했다.두 팀 선수들은 경기 내내 넘어지며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고 안타깝게 골이 들어가지 못할 때는 어깨를 토닥여주며 각자 팀의 승리를 위해 페어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9대 7로 미추홀축구단이 승리했지만, 승패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은 기쁜 마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오늘 아이들이 보여준 경기 모습처럼 앞으로 남북문제도 하나하나씩 함께 힘을 합해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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