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혈액투석 1등급 기관 비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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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혈액투석 1등급 기관 비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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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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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결과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
 이번 평가는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 영역을 평가한 결과 1등급 167곳, 2등급 273곳, 3등급 120곳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등급 기관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종합점수 평균은 서울(86.5점),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순으로 우수하고, 충북(75.7점)이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인천의 경우 조사대상 29개 기관 중 1등급은 12곳, 2등급은 8곳, 3등급 1곳, 4등급 4곳, 등급제외 4곳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2012년 혈액투석 환자는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5319억 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혈액투석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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