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뮤지컬 대장금 시즌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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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뮤지컬 대장금 시즌3 개막
  • 편집부
  • 승인 201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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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3천여명 초청

2009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대장금 시즌2를 업그레이드한 고궁뮤지컬 대장금 시즌3가 오는 23일까지 저녁 8시 경희궁 숭정전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대장금 시즌3는 한류드라마의 열풍을 이어간 드라마 대장금의 극적 요소에 역사적 사실을 더하고 음악적 요인을 강화시킴으로써 인물을 더욱 상징화하고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켰다. 또한 경희궁이 갖고 있는 건축선, 색감, 문양에 변형을 가하지 않고 숭정전, 회랑 등 구조물을 자연적 무대로 활용해 폭넓은 동선을 구성한 합창극 형태를 보여준다.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총23곡의 뮤지컬 넘버와 함께 고전과 현대적 음악이 어우러지고 여기에 타악, 랩 등 여러 장르의 접목이 시도돼 환상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뮤지컬 주연 배우는 여성그룹 천상지희와 각종 시트콤에서 활약한 가수 겸 탤런트 다나가 가수 리사와 함께 서장금 역으로 합류했고, ‘명성황후’ 이태원이 한상궁으로, 맨하탄 음대 출신의 실력파 박상진이 민정호 역을 맡았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그물망 문화복지의 일환으로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문화 권장계층 3천여명을 공연에 초청해 객석 나눔을 실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대장금의 이야기와 우리 고궁의 멋스러운 배경을 담은 본 공연은 온 가족이 문화 나들이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MBC콜센터 02-368-1515,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 문화국 02-2171-2485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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